2018/05/04

영종오렌지 골프장

                 

  영종오렌지 골프장 위치도<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발췌>



                 
 인천국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에 추진되는 ‘영종오렌지 골프장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영종오렌지 골프장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고’를 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 82만1952㎡에 들어설 영종오렌지 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중구 친환경조성과, 중구 운서동·용유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다.

 주민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의견 제출은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람장소로 하면 된다.

 18홀의 영종오렌지 대중골프장은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발사업자 모집에 나서 (주)영종오렌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되고 있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주)오렌지엔지니어링으로 지난달 인천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거쳐 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했다.

 오렌지엔지니어링은 연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영종오렌지 골프장 토지이용계획

 
 토지이용계획은 ▲체육시설용지(페어웨이, 러프, 벙커, 티, 그린, 연습그린) 37만1955㎡(45.34%) ▲녹지용지(조성녹지, 저류지) 34만8483㎡(42.48%) ▲기반시설용지(진입도로, 카트로, 주차장, 묘포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자기부상철도, 수로) 7만9439㎡(9.68%) ▲건축시설용지(클럽하우스, 티하우스, 관리동, 직원기숙사) 2만503㎡(2.50%) ▲교량구간 1572㎡로 짜였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는 8개 중점평가 항목(대기질, 수질, 토지이용, 지형·지질, 동·식물상, 친환경적 자원순환, 소음·진동, 위락·경관)과 2개 현황 조사항목(기상, 토양)에 따라 작성됐으며 10개 항목(인구·주거, 일조장해, 온실가스, 악취, 수리·수문, 자연환경자산, 해양환경, 위생·공중보건, 전파장해, 산업)은 평가에서 제외됐다.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용역을 수행한 인정컨설턴트는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 악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 수질, 소음·진동 부분에 대한 예방 및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